충남대, 계룡건설산업㈜ 한승구 회장에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 수여
지역 건설업 발전과 지역 경제 부흥,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1-28 13:44: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로서 지역 건설업 발전과 지역 경제 부흥,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계룡건설산업㈜ 한승구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충남대는 28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셜홀에서 이진숙 총장과 한승구 회장 등 내외 귀빈이 함께한 가운데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승구 회장은 충남대 건축학과 졸업 후 계룡건설산업㈜에 재직하며 선진 공법을 적극 도입·적용하고, 이론과 실무 접목을 위한 연구와 건축 기술 개선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충청권 건설업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역 중소건설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업체 교육 및 공동도급 등 다양한 협력·상생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중소 건설업계에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 생태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승구 회장은 충남대 건축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와 한밭대에서 건축공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계룡건설 재직 중 경험한 다양한 건축이론과 실제 현장의 전문성을 후배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 기여는 물론,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충남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대전광역시 건설단체총연합회장,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의원, 충남대 제 31대, 32대 총동창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건설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진숙 총장은 축사를 통해 “충청권 건설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자 지역 산업발전의 견인차이신 한승구 회장님께 충남대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오늘의 명예경영학박사 학위가 한 회장님 개인의 영광은 물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데 큰 힘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구 회장은 “오늘 모교에서 이런 값진 영광을 주신 것은 충남대와 계룡건설 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함께 나눈 열정에 대한 격려이자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라고 주신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영예를 가슴 깊이 간직하고 故 이인구 회장님의 ‘충대 사랑, 모교 사랑 정신’을 이어 100년을 향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충남대의 무궁한 발전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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