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 기성종합복지관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기성중학교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중학교 졸업 후 진로 목표를 세워 진로를 준비하고 탐색하여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기성중학교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파티시에, 도예, 드론 체험 등을 진행한다.첫날 진행된 케이크 및 쿠키 만들기 체험은 전문 파티시에 강사를 초청해 직업에 대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작품 만들기 체험을 했다.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공단 관계자는 “기성동은 중심권과 멀리 떨어진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도시와 농촌 간 발생하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학습지도 사업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