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 기성종합복지관은 24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무료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사진촬영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해피엔딩’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웰다잉에 대한 준비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지역 봉사단체 재능기부로 라온 봉사단에서 사진촬영과 수선화 이미용 봉사단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멋지게 해주시고 사진을 촬영했으며, 사진 인화 후 액자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무료로 대여한 한복을 입으시고 곱게 화장 후 사진 촬영을 마치신 한 어르신은 미소를 지으시며 “소중한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고령자가 많고 농촌이라는 기성동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