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신탄진동 소재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2단지와 와동 소재 대덕브라운스톤 단지 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2곳은 지난 10월 27일 대덕구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2단지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면적 299.36㎡, 보육정원 50명의 규모이며, 대덕브라운스톤 단지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면적 350.94㎡, 보육정원 58명 규모로 2곳 모두 내년 상반기 리모델링 후 2024년 5월 개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으로 신탄진과 와동지역의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아통합, 야간연장 등 취약 보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다양한 영유아 맞춤 서비스 및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