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로부터 지역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도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730세대에 1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된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기획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