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국 통상 아카데미 재직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한밭대는 지난 10월,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중국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방향 수립과 중국 통상 업무에 대한 이해 증진 등을 위한 중국 통상 아카데미 재직자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이번 교육과정의 마지막 수업은 연변대학 백성호 교수가 ‘북중 변경지역 개발과 경제협력 전망’을 주제로 진행했고, 이후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국립한밭대 산학연협동관 INC 라운지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 이종원 사업부장, 경제학과 강희정 교수((사)한중경제통상진흥원장), 이선우 전문위원 및 18개 기업 대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난 5주간의 교육과정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국내·외 강사의 특강을 통한 마케팅 전략 방향성 수립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 그간의 시간들을 돌아봤다.또 국립한밭대 제15회 산학협력 Fair 전시·체험 부스 투어를 진행하며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물과 프로그램도 체험했다.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이번 중국 통상 아카데미에 우리 대학 가족기업 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과정이 된 것 같고, LINC 3.0 사업단의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학-중국-산업체를 연결하는 중국 거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LINC 3.0 사업단은 이번 중국 통상 아카데미에 이어 ‘중국 비즈니스 클리닉(닥터)’, ‘한중 수출 합작상담회’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등 성과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