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센터가 주관하고 지역 기업·단체인 대전영락교회(담임목사 김상수),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4지역(부총재 최준규), ㈜남영냉열설비(대표 함대식), 롯데칠성음료 대전공장(공장장 김행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회장 최재한), ㈜한국서지연구소(대표이사 김선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공장장 윤정록)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0kg 800상자(3200만원 상당)를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 기업과 단체의 관심과 사랑으로 대덕구의 많은 취약계층이 든든히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라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김장에 참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후원 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