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성탄을 맞이해 지난 24일 보라매공원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은 대전 장로연합회가 주최하고 CTS 대전방송이 주관하며 서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보라매공원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7일까지 불을 밝힐 계획이며, 다양한 빛 장식과 포토존이 함께 설치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오늘 성탄 트리의 불빛이 변화와 혁신의 힘찬 서구의 앞날을 환하게 비추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한 줄기 빛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