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3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 및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함께 서대전공원 음악당에서‘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박경수 대전사랑운동센터장 및 5개 대학교(▲대전대학교 ▲한남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총장과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이 정성 들여 만든 김치 1,000박스는 관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세대(세대당 10kg)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민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외면 받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사를 주최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오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