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2일 자립준비 청년 및 예비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준비 교육 프로그램 ‘다 함께 같이 생활하며 살자 프로젝트’ 일명‘같생살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특강(자취방구하기 프로젝트, 청년대상주택지원정책 소개) ▲자립선배를 초청한 자립노하우 특강(슬기로운 자취생활) ▲체험활동(아로마 테라피 체험) 등을 진행하였고,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요한 후원물품(40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연계행사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 청년들에게 경제적 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립노하우 전달에 중점을 뒀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기업 및 단체의 자립지원금 후원연계를 시작으로‘유성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정부지원 자립정착금 외에도 자립청년에게 1인당 2백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