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2일, 호텔인터시티에서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대전 의료웰니스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웰니스관광 협력기관 및 관내대학 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의료․웰니스 전문가를 초청,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웰니스관광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이어진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주제 발표는 ▲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김도희 차장의‘한국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 메디라운드 신영종 대표의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전략’▲ 계명대학교 김대건 교수의‘대구광역시 의료웰니스 융복합 클러스터 국비사업 유치사례’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김정아 지사장 사회로‘대전 의료웰니스관광 발전전략’주제 발표자와 대전 의료기관 및 유치 사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됐다.한국관광공사 김도희 차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 분산을 위해 의료+빵지순례 상품과 계명대 김대건 교수는 대전바이오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거점 구축을 제안했다.또한 메디인코리아 박홍수 대표는 중국의 알리페이, 위쳇페이 등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소비자 맞춤형 홍보마케팅 방안 제시와 건양대학교 박경미 주임은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의료웰니스관광 패키지상품 발굴을 제안했다.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타깃으로 경증 중심의 방한상품 발굴 및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전략 도출로 대전 의료웰니스관광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 및 기업의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