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 예술문화교육사업단은 ‘2023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남대 산학협력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유럽문화예술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예술교육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한남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윤혜성 ARTE 예술강사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국악수업을 만드는 세 가지 키워드’를 비롯해 전수연(서울교육대학교)강사는 ‘교육자로서의 예술가: 요셉보이스, 존 발데사리, 수잔 레이시를 중심으로’, 윤지혜(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는 ‘한 사진 예술강사의 가르치는 예술가 되기’, 김영순 광주문화재단 전문위원은 ‘문화예술교육을 다시 보다’를 주제로 연구발표를 했다. 연구발표를통해문화예술교육자와참가자들과의 4차산업혁명시대 AI와 챗GPT를 활용하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도 이루어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사, 교육전문가, 학생, 일반인 등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전문성을 갖고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급변하는 시대에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변상형 예술문화사업단장은 “학술대회를 계기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학문적 교류 협력을 강화해 중부권 학문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통해 시대적 흐름에 맞는 문화예술 교육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유럽문화 예술학회는 2009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창립된 한국연구재단 학술단체로 국내 및 유럽의 문화예술 정책을 꾸준히 연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