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겸 대전시당 수석대변인이 4일, 대전시의회에 앞에서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과 함께 전국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오광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겸 대전시당 수석대변인이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과 함께 전국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4일, 대전시의회에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오광영 수석대변인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윤석열 탄핵 국회를 만들기 위해 22대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며 출마 목적을 밝혔다. 특히, 오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친일적 행보"에 “민생과 경제를 포기하고 무분별한 R&D 예산 삭감으로 국가 미래까지 포기"했다며 “국회가 국민의 뜻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광영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단결된 민주당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 윤석열 정권에 맞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 단식에 함께 14일 동조단식을 했음을 강조했다. 끝으로, 오광영 수석대변인은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을 대리해서 싸우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민주당 총선 후보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함께 선언해달라고 호소했다. 오광영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수석대변인은 한겨레신문사 대전지사장을 역임하고 2016년 <이재명대전충남연대>를 만들어 이재명의 정신과 정치를 알리는 역할을 해온 대표적인 ‘친명’ 인사다.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 열린캠프 대전 상황실장으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이자 대전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제8대 대전광역시 시의원 재임(2018~2022) 당시에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노동권익센터> 조례를 추진하고 코로나19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을 촉구하며 3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우수의원을 받기도 했다.
오광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겸 대전시당 수석대변인이 4일, 대전시의회에 앞에서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과 함께 전국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