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성씨 배지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한국족보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뿌리공원에 설치된 244개 문중의 성씨 유래가 담긴 조형물 중에 자기 성씨 조형물을 찾아서 스티커 배지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중구에서는 한국족보박물관을 통해 중구 지역민에게 지속적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뿌리공원과(☎042-288-8310)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자기 성씨 유래가 담긴 조형물 사진을 배지로 만들어 착용하고 가시는 참여자들에게는 조상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하고 문중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니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