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대진 대전시민교향악단 음악감독은 2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이하 DCO) 창단식에서 “대전시민교향악단이 대전시를 대표하고 대전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교향악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저희 교향악 단 단원들과 저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해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창단식 및 기념공연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황하연 대전광역시 음악협회 지회장, 신동진 예술의전당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대전시민교향악단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이자 문화도시 형성의 한 축으로서 지역 청년 음악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음악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취업에 취약한 예술분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의미로 창단됐다.단원들은 음악대학 학사 이상을 취득한 만 39세(1983년생) 이하 청년으로 총 42명이며 이들을 이끌어갈 음악감독으로 목원대 음악대학 관현악학부 박대진 교수를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