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치매를 진단받고 장기요양 등급 판정 대기자 또는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가족교실을 운영해왔다. 각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실 3월 9일 ▲인지강화교실 3월 2일 ▲치매환자쉼터 3월 7일 ▲가족교실 3월 8일에 개강하여 사전평가를 거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사후평가, 수료식 개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자서전 쓰기, 원예, 비약물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으로 꼽히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인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