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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장성군 노인회관은 황룡강 건너편 문향고등학교 근처에 건립되어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의 이용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2001년 건립으로 지은 지 2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도 상당히 진행됐다.
이에 장성군은 읍시가지 옛 전남제재소 자리에 부지를 마련하고 새 노인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노인 이용 시설인만큼, 설계‧준공 과정에서부터 안전과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도 신청해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신축 노인회관은 규모 2042㎡ 부지 2층 건물로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져 있다. 고령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기찬 노후와 화합, 소통을 도모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반강진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지회장을 비롯해 노인회관 준공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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