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민덕희 여수시의원
정의로운 주권자이신 8만 전라남도 여성 권리당원 및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7십 8만 여성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에 새로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후보 기호 3번 민덕희 의원 입니다.
오랜 기간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직원으로 그리고 리더로서 일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대표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처음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고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시간 동안 여성 정치인으로서 동료 의원들과 좀 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였지만, 남성 중심의 정치 문화, 공천 과정의 불평 등으로 인한 정당 내 여성 리더쉽 부족은 여성 정치인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에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여성 정치인의 비율은 OECD 가입국에서 몇 년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1995년 이후 처음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최근 2022년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중에는 여성이 단 한 명도 당선되지 않았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시·군·구청장) 중에서는 전체 226명 중 7명만이 여성으로, 비율은 약 3.1%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이 수치는 2018년 민선 7기에서의 8명(약 3.5%)에 비해 오히려 감소한 것입니다.
높은 여성 정치인 비율이 높은 선진국들이 내놓고 있는 정책적 성과들을 들여다보면 이런 우리나라의 상황이 더 암울하게 다가옵니다.
법적으로 정당 내 여성 할당제와, 기업 내 성별 할당제 수준을 강화시킴으로써, 여성 정치인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핀란드는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또한 여성 정치인들이 주도하는 복지정책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성 평등이 강조되어 높은 수준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였으며, 이는 모든 시민에게 혜택으로 돌아가 삶의 질의 전반적 상승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삶에 힘이 되는 좋은 정책을 발현하는데 있어 정치에서 “여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우리 더불어 민주당 전남여성위원회 여성동지들과"함께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변화"의 돌풍이 되어 보자는 “용기"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 민덕희는 여수시의회 재선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교육자이신 아버지, 흐르는 물 한 줄기, 쌀 한톨도 허투루 쓰지 않으셨던 농부인 어머니로부터 받은 뿌리교육으로부터 다져진 홍익인간의 정신을 “정치"에 녹여내고자 늘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의 다짐은 “무장애도시", “10·19 여순버스", “탄소중립을 통한 기본소득 재원 방안 마련 정책", “결혼 장려 정책", “부모교육 활성화"등 다양한 정책들로 의정활동(조례, 자유발언, 토론회, 건의안, 시정질의)을 통해 발현되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