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 내가 먼저!”…‘내가 그린(Green) 목포’ 캠페인 진행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 “탄소 중립 생활에서 실천해 사회 전체로 퍼지길 기대"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9-30 19:08:39

▲지난 28일 전남 목포시 장미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내가 그린(Green) 목포’ 캠페인에서 자원봉사자가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설명해 주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
[목포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매월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 실천하는 방법을 꾸준히 알려온 단체가 있어 지역 시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지부장 이동진·이하 목포지부)는 지난 28일 기후 위기 극복 및 친환경 생활습관 확산을 위해 전남 목포시 장미거리 일원에서 ‘내가 그린(Green) 목포’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구의 자원은 한정적인 반면, 지속적인 에너지 소비로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목포지부는 탄소 중립 실체의 주체인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작은 습관을 개선해 자원순환과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홍보에 나섰다.

▲지난 28일 전남 목포시 장미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내가 그린(Green) 목포’ 캠페인에 시민들이 LED 무드 등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
특히 이날 올바른 분리배출 체험,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폐유리병을 활용한 LED 무드 등 만들기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분리배출한 쓰레기가 재활용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생활에서 예쁜 병을 활용해 LED 무드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친구들 선물 살 때 늘 고민이었는데 다음엔 제가 직접 만들어 친구들한테 선물해 줘 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28일 정광남 대한적십자봉사회 목포시지회 회장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목포지부)
정광남 대한적십자봉사회 목포시지회 회장은 부스에 마련된 올바른 분리배출 체험을 해 본 후 “목포시민을 위해 환경 캠페인을 진행해줘 고맙다. 녹색연합 임원이기도 한 저도 탄소 중립 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 탄소 중립 서약서 작성도 했다.

목포지부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습관 변화와 행동은 지역 생태계와 더 나아가 나라와 지구의 기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며, “탄소 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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