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활 주변에 소화기 비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요"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 25곳 상가에 소화기 나눔 행사 펼쳐
오현미 | 기사입력 2024-10-19 07:56:19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는 지난 18일 교회 인근 25곳의 상가에 ‘일상 속의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소화기를 전달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
[광양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지난해 9월 전남 광양시 진상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스럽게도 집주인이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아 이슈가 된 바 있다.

생활 주변에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숙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례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지부장 조은국·이하 광양지부)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재 발생이 빈번한 시기인 오는 12월까지 ‘일상 속에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광양지부는 지난 18일 교회 인근 25곳의 상가에 화재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를 줄이기 위한 예방법이 기록된 전단지와 소화기를 전달했다.

광양지부는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주요 안전 수칙으로 ▲멀티탭의 문어발식 사용 자제 ▲조리대 주변 가연성 물질 비치 금지 ▲가스 불 방치 주의 ▲외출 시 가스 밸브 잠금 확인 ▲플러그 뽑고 외출 ▲담배꽁초 확인 ▲피복 벗겨진 전선 체크 등을 상가와 공유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는 지난 18일 교회 인근 한 상가에 ‘일상 속의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소화기를 전달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광양지부)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음식을 요리하는 식당이어서 불을 많이 사용해 평소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안전 수칙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지부 관계자는 “‘초기 화재에 소화기 1개는 1대의 소방차와 같다’라는 말이 있다. 생활 속 작은 부주의를 살피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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