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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담양군은 죽녹원이 광주·전남지역 주요 관광지 중 내비게이션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죽녹원은 지난 4년 6개월간 월별 최다 검색 관광지 중 누적횟수 1위를 19차례나 차지해 1위에 올랐고, 여수 오동도와 순천만 국가정원은 각각 10회와 9회로 2, 3위를 차지했다.
2005년 문을 연 죽녹원은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31만㎡의 공간에 울창한 대나무숲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구성돼 있다.
죽녹원에는 살균 작용, 면역체계 강화, 스트레스 완화, 심리안정, 숙면 유도 등의 효과를 가진 피톤치드가 가득한 대나무숲에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이와 더불어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 영화·CF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60만 명 이상이 찾는 전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정원문화 관광 일번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죽녹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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