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대회’가 10월 8일 대학 내 창대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전국 중∙고교생들의 클럽스포츠 활성화와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지역 배드민턴 업체인 ㈜테크니스트(대표 김성신)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2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교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등부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두 종목이 진행되고, 중등부는 학년 구분없이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자격으로는 선수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김사랑 선수의 시범경기가 예정되어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시범경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셔틀콕의 향연을 벌여 대회 우승자를 가리게 된며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테크니스트가 제공하는 시상품을 제공한다. 박노혁 대회운영위원장(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은 중·고생들의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고등부 70팀, 중등부 30팀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며 “전국에서 100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