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대목 축산물 안정 공급 관리 나서
민․관 합동감시반 운영․도축장 운영시간 연장 등 특별 관리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8-20 10:54:56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도는 추석 성수기에 전국 소비자에게 안전한 전남산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명절 전까지를 ‘축산물 특별 관리주간’으로 정해 민․관 합동감시반 운영 및 도축장 운영시간 연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 기간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감시반을 편성해 축산물 최초 생산 소·돼지 도축장 10개소와 선물용과 차례용 축산물가공품 제조·판매업체 128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청결 상태, 원료육 취급 상태, 자가품질검사 상황,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엔 과태료 부과 등 엄격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선물용과 차례용 축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평일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에서 새벽 4시로 1시간 앞당긴다.

전남도는 축산물 특별 관리주간 동안 시군과 함께 축산물 안전 신고 상황실도 운영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청정 전남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신선하고 안전하다"며 “추석에 전국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축산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월 현재 전남지역 축산물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점검한 673개소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남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표시제가 소비기한 표시제로 바뀜에 따라 이를 업체와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소비 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을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실제 섭취 가능한 기간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