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마지막으로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아쉬움도 남지만 여기까지가 제 역할"이라며 “다음 민선 8기가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서 지역을 살펴보고 저 자신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대전을 위해 나라를 위해 지역사회 함께 할 수 있는 역할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아직 뚜렷한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시간을 갖고 정치인으로써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별도로 이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시청 사무실을 찾아 그동안 함께했던 직원들에게 지난 4년 동안 대전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