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과 대전봉사체험교실,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6-25 20:20: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라사랑 보훈음악회’가 24일 대전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함께 주최하고 음악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1년도에 창단한 보훈오케스트라(단장 장지희)와 호국보훈기념사업회가 함께 주관했다.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을 시작으로 헝가리 무곡,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 연주곡과 섹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 제2회 HeRoad(Hero’s Road) 청소년 창작음악 콘테스트의 금상 수상곡인 ‘두 손 모아’를 창작하고 가창한 팀이 공연자로 함께했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감동이 있는 멋진 밤을 국가유공자와 일반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으며,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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