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이 17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제11회 시구협력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제선 중구청장은 17일 유성구청에서 열린 ‘제11회 시구협력회의’에서 “국화 축제 준비로 한 참 바쁠 시간에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국화향 속에서 회의를 하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구청장들이 제가 구청장이 된 이후 처음 맞이한 효문화뿌리축제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이장우 시장이 효문화뿌리축제를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정해주시고, 문화관광부 예비 축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축제 가운데 20개 축제만 지정된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로 지정된 것은 대전시와 구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끝으로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시와 구가 잘 합심해서 노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사업 확장의 필요성은 절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큰 집에서 많이 챙겨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시와의 협력을 통해 대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학교복합시설 운영비(국비) 지원 근거 마련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개정(안) 재검토 ▲도로조명시설 가로등 전기요금 시비 지원 ▲市 관리 도로에 대한 청소관리 업무 개선 ▲공공도서관 사서 배치 기준 완화 조례 제‧개정 ▲집중호우시 침수 예방을 위한 하상 퇴적토 준설 ▲대정동~송정동 연결도로 개설 ▲‘25년 경로당 활성화 관련 예산 편성 조정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에 대한 가산세 면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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