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가오도서관 ‘드림캘리’ 동호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1관 1단 공모사업은 주민이 쉽게 접근 가능한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의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도록 지역 동호회의 구성과 공연․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70개 관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가오도서관 동호회 ‘드림캘리’는 강사비, 홍보비, 행사진행비 등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인 캘리그라피 연습과 전시회를 위한 작품 준비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1관1단 공모사업을 통해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증대 및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가오도서관 ‘드림캘리’ 동호회는 지난해 서울 경의선책거리 문화산책 갤러리에서 열린 ‘1관 1단 전국 전시회’에도 참여해 동호회 회원들이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다.‘1관 1단 전국 전시회’는 사업 참여 기관 70곳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열린 공동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