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2022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공유재산 토지 4,082필지(2,050,483㎡), 건물 154동(94,758㎡)으로 행정재산 3,505건(2,078,787㎡)와 일반재산 731건(66,454㎡)다. 이번 실태조사는 각 재산관리관이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등기부 등 관련 공부를 대조하고, 필지별 현장조사를 실시해 공부와 현황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무단점유, 대부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축조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유재산 대부 및 매매계약 체결 시 고령자 등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공유재산 방문서비스’를 실시해 주민편의를 증대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의 불일치 해소로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공유재산을 관리하고,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