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잉 기자] 대전 대덕구 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진수)는 코로나19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및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29일 동에 따르면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1인가구 등의 고독사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마을단위 이웃 돌봄 활동으로, 생명사랑모니터링단이 법2동 영구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안부확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오진수 동장은 “법2동은 영구임대 아파트의 1인가구 비율이 약 73%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가구 발굴을 위한 ‘고독하지 않은 삶을 통한 행복공동체’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명사랑모니터링단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관계망이 살아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