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4월 말까지 침산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추진하는 침산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침산동 14번지 일원 465필지 763,172㎡규모로 시행되며, 토지소유자는 공유자 포함 총 191명으로 토지소유 3분의2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추진될 수 있다. 중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토지소유자간 접촉을 줄이는 방안으로 기존 집회방식의 주민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주민설명회에 참여할 수 없는 토지소유자를 위해 상시주민설명회를 34일간 중구청 지적과 지적담당(☎042-606-6923)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여하려는 토지소유자는 사전에 방문일자를 예약하고 토지소유자간 접촉이 없는 날짜를 배정받아 방문하면 된다. 평일은 저녁9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해당 자료를 우편이나 e-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의 정형화, 맹지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시주민설명회 참석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