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6일 (사)대전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 주관으로 산성동에서 전기화재 취약주택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회장 이태민) 회원 12명은 산성동 관내 3가구의 전기배선, 차단기, 콘센트 등 전기 관련 시설을 수리했다. 회원들은 지난주 사전 답사로 가구별로 수리에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챙기는 등 전기화재 예방 자원봉사 활동에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재승 이사장은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 회원들의 숙련된 기술로 관내 많은 취약 가구를 전기화재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내 전기화재 취약주택을 발굴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 전기안전지킴이봉사단은 2018년 결성된 재능기부단체로, 전기에 관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진 중부전기기능장회 회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중구관내 전기안전 취약가정에 자원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