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에 따라 대전시 내 노인 돌봄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미)은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전시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인 돌봄 및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한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노인들의 확진이 증가하고 있어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의 사업 운영 현황과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의 대응을 점검한다.3주간 현장을 찾아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특이점을 파악하고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유미 원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의 돌봄 취약 대상층인 노인의 생활과 안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17개 수행기관의 종사자분들이 발 빠른 대응과 안전 확인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돌봄의 공백을 막고 나아가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7월 1일부터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거점기관을 수탁 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17개소)과 수행인력(1,049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5개소)과 수행인력(19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내 돌봄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