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이향숙)는 24일 구청에서 2022년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41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인재향상 교육을 했다. 오전, 오후 총 2회로 나눠 회별 3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일반 강의와 더불어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출결의서 등의 회계서류를 직접 작성해 보는 등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 외에도 수시로 회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 월 1회 정기회의 및 사업 관련 컨설팅, 정보공유 등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마을 공동체와 다른 마을공동체가 만나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마을의 변화’가 가능하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