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불안․우울 집중 심리클리닉’운영센터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불안·우울 집중 심리클리닉’운영 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17개 센터 중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유일하다. 이에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관리팀을 조직하고, 위기 수준 평가에 따른 단계별 상담과 사후관리를 전담하도록 하여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불안·우울 집중 심리클리닉 사업선정은 관내 고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청소년전화를 운영하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신청은 042-862-7942 혹은 국번없이 138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