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학생 소통으로 ‘코로나19’ 감염 줄인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17 20:36: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펜데믹속에서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학생들과 교직원, 각 학과들간 일일 소통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이하 대전과기대)는 올 새학기들어 3주째 대면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대학측은, 지난 겨울방학동안 새학기 개강 대면수업시 코로나 감염 학생으로부터의 집단 전파 우려가 높다는 판단아래, 학생이 양성 확진판정 이전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담당교수에 통보, 등교를 중지토록 소통하고 있다.

강의가 없는 주말과 휴일에도 공백없이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확진 우려가 있는 학생들의 등교를 사전 차단, 등교생은 물론,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특히, 학생취업처장을 ‘코로나19 대응 본부장’으로, 대학본부에 일일 상황판을 마련, 2차와 3차 백신접종 학생들을 파악하고, 이 중 확진학생과 접촉학생들을 별도로 분류하는 등 교내에서의 감염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 교수와 직원들은 학생과 별도로 현황을 운영, 시스템에 맞게 앱을 설치해 확진자 발생즉시 수시로 공개, 교내 소통 행정으로 타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정상근무 할 수 있도록 코로나 확산 방지에 대처하고 있다.

이같은 사례는 상당수 대학들이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 경청보다는 대학본부가 미봉책으로 운영하는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대전과기대는 민주적인 대학 운영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5천여명의 구성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소통해 원활한 대면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현재 대전과기대 각 강의실은 집단 면역에 따른 일상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각 강의실 건물입구에는 체온계와 방역 물품을 비치하고 있고, 강의실에는 2미터 거리두기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대전과기대는 확진자 발생 제로 목표를 위해 교양과목은 전면 비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종선 학생취업처장은 “숨김없는 신속한 정보 공유로 뒷북 소독이 아닌 발생 즉시 현장 소독으로 학생들의 안심 등교가 가능하고, 더 이상 확산을 방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고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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