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코로나19(전염병 대유행) 확산 속에서도 대학가가 새내기를 맞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가 24일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과 신입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의 오미크론 전염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온라인 입학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대학 LMS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 되었다. 이 날 입학식에서 이효인 총장은 “대전과학기술대는 잠재된 가능성을 깨우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인도할 것" 이라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호기심을 갖고 금보다 값진 대인관계의 지평을 열어달라!" 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또, "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할 때 배려하는 마음이 생긴다“ 면서 "잠재된 가능성을 믿고 자존감을 키워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2개 계열 27개 학과 1,297명의 신입생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및 산업체 위탁 교육과정 신입생 97명 등 총 1,394명을 대표, 유가은(간호 1년) 양이 입학선서를 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 유가은(간호 1년) 양이 전체수석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차석에 김혜진(간호 1년)양이, 김상현(보건의료행정학과 1년) 군을 비롯한 각 학과별 수석 신입생들에게도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