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이하 대전과기대)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전기)이 8일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개최됐다.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작년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이어 두 번째 비대면으로 거행되었으며, 이번 2021학년도 졸업식에서는 학사학위 수여자 318명, 3년제 전문학사학위 수여자 240명, 2년제 전문학사학위 수여자 940명 등 총 1,498명의 학사와 전문학사를 각각 배출했다.

최우수상은 조인화(간호학과) 학우와 안영서(세무회계학과) 학우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승종(물리치료학과) 학우를 비롯한 45명이 우수상을, 김수환(물리치료학과 ) 학우 등 9명이 공로상, 윤세린(헤어디자인 전공) 학우 등 2명이 특별상, 전아원(유아교육학과) 학우 등 55명이 대외상을 받는 등 114명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대학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중계되어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조금이나마 졸업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온라인 학위수여식에서 이효인 총장(사진)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면 졸업식을 갖지 못해 안타깝다"며 “예기치 못한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과 교육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었다. 혼돈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길은 도전과 창조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 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그 주역이 여러분이며 그 가능성을 믿고 사회에서 도전과 창조 정신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