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애완동물과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해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는 5개 영역(조직 및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 3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방문평가로 진행 되었으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애완동물과는 모든 영역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인증되었다.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은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만 응시할 수 있으며, 제1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은 2022년 2월 27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을 위해 대전시 수의사회, 충남대 수의과대학, 50여개의 동물병원 등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현장적응형 교육지원 체계를 확립하였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애완동물과는 2004년 개설 이후 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동물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사육사, 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미용사, 실험동물기술사와 관련 산업 창업 분야에도 많은 전문인을 양성하였으며, 최첨단 장비로 구성된 동물보건실습실, 동물행동교정실습실, 반려동물미용실습실, 동물매개심리치료실습실, 동물기초실습실, 동물사육실을 구축하고 최고의 교수진을 구성하여 동물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