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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 이하 ‘공단’)은 지난 24일, “시민과 같이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공기업"의 비전으로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경영철학이다.
공단은 경제구조의 대전환을 맞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해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의 3개 분야에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그린에너지 인프라구축 ▲동반성장·상생협력 확대 ▲사회적가치 브랜드 사업 강화 ▲준법경영체계 내실화 등 11개의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를 포함한 ESG추진위원회를 연내 신설하여 객관적인 성과 기반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정보를 매년 의무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현장 참석하였으며 그 외 전직원이 참여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 (“환경은 이롭게, 사회는 안전하게, 경영은 공정하게")을 공개하고 ESG경영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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