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10월 23일(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살림 연구소 최승우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의 주민참여예산은 행정안전부 계획과 비교할 때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 보장’과 ‘다양한 주민 참여 확대’가 미흡하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는 주민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용역 기관과 주민토론회 및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성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의원님들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구단체를 기획하고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는 미래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 참여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연구회는 “토론회와 간담회에서 소중한 의견을 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회 확대와 주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이지연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을 대표로 장미경(기획행정위원장), 김재우(문화환경위원장), 이상호(기획행정위원회), 추은희(문화환경위원회), 신용하(산업건설위원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구미시 참여예산시민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연구결과는 구미시 주민참여예산 제도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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