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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인구절벽 시대의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체계 마련’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행사에는 학회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저출산과 인구 감소 등의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간을 재설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인구감소와 주변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계획체계’, ‘노후 산업단지의 새로운 변화’, ‘지속 가능한 도시정비사업의 필요성과 과제’ 등이 다뤄졌다.
특히, 김명수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인구절벽의 시대, 생존을 위한 도시계획 전략 고찰’을 주제로 연계 도시 형성 및 혁신 산업 거점 조성 방안을 제시하며, 구미만의 특색을 살린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수도권과의 불균형, 학령인구 감소, 인재 유출 등의 어려움 속에서 이번 컨퍼런스가 지역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구미시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 시대 속에서도 구미시가 도시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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