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구미라면축제」 시민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보고회에는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시의회, 자원봉사 단체, 축제 참가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 윤성진 축제기획단장은 축제의 최종 준비 상황을 보고하며, 올해 축제에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로써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됐다.
특히, 보고회 시작 전 진행된 ‘2024 구미라면축제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에서는 구미라면축제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음식 문화와 환경의 조화를 추구하는 축제로 발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 선언식은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축제로서 의미를 더한 순간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구미가 명실상부한 라면의 성지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한 행사 운영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15개의 구미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라면레스토랑’을 운영하여, 각 맛집만의 독특한 라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라면 공작소’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자신만의 라면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즐거움이 준비되어 있다.
보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구미시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라면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문화 행사는 구미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라면축제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축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제가 라면의 성지로서 구미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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