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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천생산과 해평면 일원에서 「2024 구미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구미시자전거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적인 폭우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주최 측과 구미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코스와 일정을 조정했다.
1일차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 대회는 코스를 단축해 진행되었고, 2일차 45㎞ 챌린지 대회는 비가 잦아든 덕에 원래 계획대로 개최됐다.
대회가 열린 구미 MTB 코스는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명소로, 천년고찰 도리사와 태조산의 절경, 낙동강 전망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라이딩 코스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는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었으며, 주최 측과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시체육회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장을 찾은 김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구미 MTB 코스의 절경 속에서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개최될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구미푸스페스티벌, 구미라면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자전거 코스를 널리 알리며 산악자전거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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