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월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KADEX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여했다.
KADEX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K-방산 수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미시를 대표해 참석한 김팔근 첨단산업국장은 구미시기업공동관을 방문하여 대성정밀㈜, 세영정보통신㈜, 구미텍, ㈜니나노컴퍼니, ㈜유에이엠테크, ㈜열방, ㈜성남CNC 등 구미의 대표 방산 기업들을 격려했다.
또한, 투자유치 타깃 방산 중견기업 부스를 찾아 구미 지역의 투자 유치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전시회에는 구미 방산 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청 등 약 30여 명의 산·관·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방산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구미 방산 산업 발전 전략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구미시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구미시는 이 자리에서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시책, 그리고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등을 소개하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미시는 6일까지 기업 공동관 운영과 투자유치 설명회를 이어가며 투자자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김팔근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K-방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구미가 K-방산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DEX 2024’는 6일까지 계룡대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365개 방산 업체가 1,432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동, 화력, 방호 등 국방 산업의 다양한 분야가 통합 전시되며, 계룡군 문화축제와 지상군 페스티벌도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구미시는 방산 기업의 경쟁력과 투자 가능성을 널리 알리며, K-방산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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