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예비 창업자 지원 활발
김이환 | 기사입력 2021-08-19 16:53:44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금오공대가 주관하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총 16개의 우수 창업팀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는 기술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오공대가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2021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지난 4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여 총 24개 팀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12일 금오공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심사 기준은 △기술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및 시장성 △수행역량 등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16팀이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게 됐다.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고장진단 및 예지 플랫폼’을 통해 우수 창업자로 선발된 예비 창업자 허장욱 참가자는 시제품 제작비 최대 금액인 2,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허장욱 참가자는 “창업에 도전하는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원받게 된 시제품 제작비는 시드머니로 활용하여 곧 시제품 개발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기 창업자 가운데 우수 창업자로 선발된 동방의 김민수 팀장은 “대회에 앞서 진행된 8주간의 이노폴리스캠퍼스 필수 프로그램을 통해 길러진 고객 중심적 사고를 통해 이번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돼 보다 많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서 구미국가산업4단지, 구미국가산단확장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일부와 금오테크노밸리가 특구에 해당한다.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지난달 디자인씽킹과 및 지식재산권 확보 수업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기술창업 관련 필수 프로그램 시행을 종료한 뒤, 이번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비 지원과 심화 프로그램(기술사업화)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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