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개관이래 처음으로 시민들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미술사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총 6회로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배운 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 ‘천재 개념과 싸운 천재들’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의 저자이자 철학연구가인권영민이 진행한다.
예술세계에서 ‘비주류’로 취급받았던 미술이 현재 어떻게 ‘주류(major)’인예술작품으로서 평가받는지 살펴본다. 이번 강좌의 제목이 비주류 미술사, 즉 ‘마이너리그 서양미술사’로 정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강의를 맡은 권영민 선생은 철학연구가이자 <철학자 아빠의 인문육아>의 저자이다. 그는 화가의 도상과 철학사상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면서 미술사에 입문하였다. 이후 강연을 통해 철학과 예술의 관계와 작품 속에 나타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연구해 왔다.
저서 는 제1회 우수출판기획 우수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철학 분야의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미술관 김선희 관장은 “대구미술관에서 2011년 5월 26일 개관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미술사 강좌는 당대의 관점으로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존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미술사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www.daeguartmuseum.org)를 통해 가능하고 교육인원 12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53-790-3061, 3063)
권영민 소개
권영민은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전공했다. 현재 , 등 육아매거진의 고정 칼럼리스트이자 <대구신문>의 필진이자 에 사진 및 영화비평을 쓰고 있으며 대구미술관 컨셉북 제작에도 참가했다. 또한 공공 놀이터 경험과 관련된 관련 책을 집필하고 있는 등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해석학자 폴 리쾨르에 관심이 많아 리쾨르 철학의 뿌리인 현상학을 연구했고 문화운동그룹인 ‘본색소사이어티’의 창립멤버로 서양철학사, 하이데거, 폴 리쾨르, 아도르노 등을 연구해 왔다.
결혼 후, 부인이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바람에 육아를 전담하게 되었다. 육아에 대한 불안을 철학적 사색으로 극복하고자 인문 육아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이 일기들이 《철학자 아빠의 인문 육아》의 토대가 되었다. 이 책은 제 1회 우수출판기획안 우수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철학분야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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