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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감천리 주민들 ‘무허가 개 사육장’으로 인해 고통 호소

경북 영양군 감천리 주택가 인근에 불법 사냥개 사육장이 들어서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관할 관청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감천2리 가지들 마을은 상수원보호구역에 접해 있어 낙동강특별법에서 규정하는 수변구역으로 이곳은 가축사육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영양에서도 가장 청정한 지역이다.

하지만 무허가 사육장은 개 분뇨처리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개 사육장에서 나오는 오물로 환경오염은 물론 지하수까지 오염될 우려도 있다.

주민 이모씨는 “여름이라 문을 열어놓고 생활을 하니까 밤 11시가 넘으면 산 짐승으로 인해 사냥개 짖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사냥개가 사육장 밖으로 탈출해 인근 고추밭을 돌아다니며 피해를 입혀 119에 신고를 한 경우도 있다.”며 “개가 무서워 농사도 지을 수 없다.”고 불안해 했다.

이에 대해 영양군청은 “개 사육장의 실태를 조사해 위법사실이 들어날 경우 사육업자에 대해 고발 등 행정조취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김동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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