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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유전체 초안 완성

(영주=중앙방송) 김동국기자= 농촌진흥청 은 우리나라 주요 소득작목인 버섯 중 가장 생산량이 많은 팽이버섯의 국내 토종 균주를 대상으로 전체 유전체에 대한 초안을 세계 최초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성한 초안은 약 35Mb의 전체 유전체를 95% 이상 커버하는 수준으로, 현재까지 분석된 염기서열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연구자들이 유용유전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유전적 발현 메세지(EST) 해석 등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팽이버섯 유전체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진핵생물의 전체 유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단독으로 수행하여 초안을 완성해 그 원천기술을 확보하였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



팽이유전체 연구는 농촌진흥청의 바이오그린21과제로 2007년 4월 시작되었으며 2010년 완전 해독 후에는 이제까지의 생산성 향상 위주의 버섯연구가 고부가가치 유용기능성이 부가된 첨단산업화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제는 버섯연구의 중앙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공원식 박사), 세계 최초로 벼흰잎마름병균의 유전체를 해독한 바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병무 박사), 생명공학전문회사인 (주)마크로젠(김형태 박사)을 비롯해 4개 대학이 공동연구로 수행하고 있어 팽이버섯의 유전체 초안을 기반으로 항산화활성 등 유용한 기능성 연구를 단번에 선진국 대열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팽이버섯의 유전체 초안을 완성함으로써, 현재 세계적인 컨소시엄을 형성해 진행되고 있는 3대 식용버섯 유전체 연구에 각축을 다툴 수 있게 되었다.

팽이버섯은 다양한 약리기능성을 가지고 있고, 그 자체의 환경 분해자로서의 생리활성과 관련된 유전자가 다량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유전체의 집중적 해독연구는 분자육종에 의한 새로운 품종 육성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고 부가성 유용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고 배지활용도를 극대화 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팽이버섯 생산량 : 55,231M/T, 2008)

(팽이버섯 약리기능성 : 항종양, 항균 작용, 항바이러스, 항콜레스테롤 작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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