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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개별공시지가 2.20% 상승…유성구 가장 많이 올랐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2.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자치구 가운데서는 유성구가 2.7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시 대상은 대전지역 23만218필지다.


자치구별 상승률은 유성구에 이어 대덕구 2.05%, 서구 2.03%, 중구 1.75%, 동구 1.57%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2.72%였다.


이번 공시지가는 지난 3월 공개된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과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의견 제출 기간에는 총 63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31건은 지가 인상을, 32건은 지가 인하를 요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7건이 조정됐다.


필지별 변동 현황은 전체 23만218필지 가운데 88.5%인 20만3837필지가 상승했다. 하락은 9.5%인 2만1762필지, 동일 가격 유지는 3405필지, 신규 조사는 1214필지로 조사됐다.


대전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는 중구 은행동 상권의 상업용 토지로 ㎡당 1512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16만 원 상승한 수치다. 가장 낮은 공시지가는 동구 세천동 임야로 ㎡당 480원으로 조사됐다.


구별 최고지가는 중구 은행동과 서구 둔산동, 유성구 봉명동 등 주요 상권 지역에 집중됐다. 최저지가는 대부분 임야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각 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5월 29일까지 온라인과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해당 구청이 가격 적정성을 재조사한 뒤 필요할 경우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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