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제3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읍면 이동별 176개소에서 12,00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 부락별로 경로잔치를 개최하거나 효도관광이 이루어진다. 효행이 지극한 9명을 선정하여 경북도지사 표창장과 군수 표창장을 수여한다.
도지사 표창장에는 봉화읍 내성리 정숙이(39세, 여)씨와 소천면 현동리 안옥순(58세, 여)씨가 선정되었으며, 봉화군수 표창에는 물야면 오록리 윤복견(55세) 외 6명이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
도지사 표창을 받는 정숙이씨는 2004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시부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으며, 1995년 남편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지체장애1급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함에도 늘 긍정적인 모습으로 솔선수범하여 생활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며, 다른 수상자들도 시부모 봉양뿐만 아니라 주위 홀로 어르신들을 친부모처럼 모셔온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게 된다.
이날,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읍 내성4리 마을회관 외 11개소를 방문하여 표창장을 수여하며 어버이 은혜를 치하하고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군청 직원들은 분담 이동별로 해당 동네를 방문하여 경로효친의 문화 확산에 참여할 계획이다.
봉화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풍물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실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봉화읍 내성3리에 소재한 세현목욕탕(사장 김호남)에서 5월 6일부터 3일간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무료로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孝 무료목욕의 날을 운영하여 무료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호남씨는 지역발전과 자녀양육에 헌신을 해온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사시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타임뉴스/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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